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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와 전기장판(전기매트)의 장점과 단점

식꿈 2020. 11. 10. 11:40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졌어요.

하지만 벌써부터 보일러를 틀자니 가스비가 걱정이고

이럴땐 따뜻한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틀고 자는게

가스비도 아끼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죠.

요즘은 대부분 전자파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전기장판 보다는 온수매트를 많이 쓰세요.

하지만 온수매트라고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건 아니에요.

 

오늘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는 일단 난방 원리가 달라요.

 

전기장판은 내부 열선에 전류가 흐로도록 해서 열을 발생시키고

온수매트는 따뜻하게 데운 물을 매트 속의 호스로 흘려보내서 보일러처럼 난방을 해요.

전기장판의 장점

전기장판은 난방 원리가 간단해서 들어가는 기술이나 부품이 적기 때문에

온수매트보다 가격이 저렴하죠.

그리고 전원을 켰을때 금방 따뜻해져요.

(하지만 그만큼 빨리 식으니까 그건 단점이라고 봐야겠네요.)

또한 가벼워서 보관이 편리하고 관리도 쉬운 편이에요.

하지만 단점도 있겠죠?

전기장판은 전기 제품인 만큼 전자파가 나오는데요

온수매트에 비해 전자파 발생량이 많고,

잘못 보관하거나 오래되면 열선이 손상되어 합선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장판 구입시에는 꼭 KC 품질 인증마크와

전자파에 안전하다는 EMF 표시를 확인하세요. 

 

온수매트의 장점

전기장판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적고 매트 자체에선 거의 전자파가 나오지 않아요.

물을 데우는 보일러 부분은 전자파가 발생하는데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되겠죠?

당연히 단점도 있는데요

전기장판에 비해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 있어요.

일단 물도 주기적으로 보충해줘야하고

추운 계절이 지나면 매트의 잔수를 빼서 보관을 해야하는데

잘못 관리하게 되면 매트에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그리고 천천히 데워지기 때문에 전원을 켜고 좀 기다리셔야해요.

(대신에 천천히 식으니까 그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전기장판에 비해서 소음이 있어요.

처음 구입해서 쓸 때엔 작은편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음이 커져요

그리고 전기장판에 비해 복잡한 부품 때문에 고장이 잘 나는 편입니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공통적으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요.

라텍스나 메모리폼 제품에는 사용하면 안돼요.

전열이 흡수되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각 특징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전기장판은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제품을 찾으시는 분께

온수매트는 전자파와 화재에 덜 위험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요즘은 대부분 온수매트를 많이 찾으셔서 그런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얇은 온수매트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다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틀어놓고 이불을 둘러쓰고 귤을 까먹으면서

이번 겨울 잘 버텨내보자구요.

 

다음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