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음식 새우! 새우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모아보는 식꿈이입니다.

 

푸르던 나무에도 어느새 울긋불긋 단풍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지만 말 뿐만 아니라 겨울을 대비해 우리도 한번 찌워봐야겠죠~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는 듯 하지만ㅠ_ㅠ

이럴 때일수록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해보며 오늘 여러분들께 가을의 제철 음식,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맛있는 새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새우는 기본적으로 바다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사는 곳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탱탱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모두에게 사랑받죠.

또, 조리하기가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 조리하기도 쉬운 식재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싱싱한 새우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바로 서해 바다입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인천의 강화도입니다.

 

강화도는 고려시대부터 계속된 간척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네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로 충분히 왕래할 수 있는 곳이죠.

이런 강화도에는 수십여곳의 새우 양식장이 있습니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오실 수도 있지만 강화도까지 가셨다면,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보면서 새우를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20년 9월을 기준으로, 보통 소금구이 1kg는 35,000원~40,000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소금구이로 새우 몸통을 드시고

버터구이 등으로 머리까지 드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새우를 섭취하는데 있어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부분이겠죠!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진단을 받으신 적 있으신 분이시라면

섭취에 조심스러우실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새우에는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타우린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상쇄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도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이시라면 튀기는 것 보다는

소금구이의 형태로 드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기나긴 추석 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과

마스크를 잠시 내릴 수 있는 야외 바닷가에서 즐겁게 새우소금구이를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건강과 관련한 트렌드를 짚어본 오늘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