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속 급등한 도지코인 전망은?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죠.

하루사이에 1000만원이 내리더니 현재는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7600만원 안팍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35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5% 가량 하락한 7592만2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7일 오전만 해도 8000만원에 육박하다가

18일 저녁엔 7092만4000원으로 1000만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다

전날 오후 26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다시 300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설, 터키 정부의 암호화폐 결제 사용 중단이 미친 영향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 도지코인은 홀로 폭등하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지난 16일 업비트에서 540만원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찍었다가

다을날 306원까지 떨어져 잠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하였죠.

오전 8시 35분 기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 오른 43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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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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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 [트렌드 모아보기/검색어 트렌드] - 도지코인 사는법 도지코인 전망은?

도지코인 사는법 도지코인 전망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종종 언급하면서 유명해진 도지코인은

최근 거래량이 폭발하며 국내에서 코스피 하루 거래액을 뛰어넘었습니다.

 

도지코인은 미국 프로그래머들이 장난 삼아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트코인과 달리 발급량에 제한이 없어서 유통량이 계속 늘어나는 중입니다.

 

특히 도지코인은 김치 프리미엄이 심각한데

19일 미국에선 11% 상승하는데 비해 한국에서 20% 폭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버블이 미국보다 더 심각한 것인데 도지코인의 시총은 미국거래소에서는 6위인데 한국에서는 4위입니다.

도지코인의 한국 거래량은 업비트 시장에서 지난 24시간 거래액은 약 17조로 코스피 전체 거래량을 추월할 정도입니다.

 

유명인의 말 한마디에 묻지마 투기 현상을 보인 도지코인은

가격을 올린 다음 팔아서 돈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자들이 쏠리는 듯 한데

이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제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한 바보가

더 큰 바보가 나타나서 자산을 구매할 것이라고 믿는 더 큰 바보 이론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밈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은 안정적인 개발팀이 없으며 독창적인 기술도 없습니다.

채굴량이 제한되어 있고 실사용 사례도 차츰 확보해나가는 비트코인과 달리

도지코인은 채굴 수량 제한이 없고 구매 수단으로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도지코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하나도 없으며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조차 투기 외에는 도지코인의 상승 이유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카피일 뿐인 도지코인 가격 거품은 반드시 터질 것이며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규제 장치가 없습니다.

자금세탁 등 불법 거래에 악용될 수도 있어요.

내재가치가 없다는 점에서 순전한 투기 수단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으며

정부가 암호화폐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사실 때문입니다.

터키가 상품과 서비스 비용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하면서

암호화폐 가격들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지코인에 대해 전형적인 투기이며 빨리 팔고 나온다면 이익을 얻겠지만

늦으면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은 만큼

투자자들은 투자의 최종 책임이 본인 스스로 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신중하게 투자하셔야겠습니다.